건강하게 몸 쓰기

코어 운동(Core Exercise) 3가지

마늘감바스 2024. 10. 8. 21:09

오늘은 코어(core) 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에 썼던 글에 코어 근육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코어 근육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난 후에 이 글을 보시면 더 좋습니다.

코어 근육이란? => https://76ye.tistory.com/m/5

코어(Core) 근육이란?

오늘은 우리 몸의 '코어(Core)'라고 불리는 근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어 'Core'의 뜻은 중심부, 핵심이라는 뜻으로 우리 몸의 중심부, 핵심 근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어 근육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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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근육에는 횡격막, 복횡근, 골반기저근, 다열근이 있습니다. 이 근육들이 우리 몸 가운데에서 인체를 지탱하고 있고, 힘을 낼 수 있게 합니다. 코어가 강하면 뿌리가 깊은 나무처럼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팔을 들거나 다리를 들거나 할 때 모든 힘은 복부, 코어에서부터 나와야 합니다.
코어가 약하면 다른 근육들이 대신 일을 하게 되고, 안정성이 필요한 관절들이 대신 힘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약한 관절들부터 통증이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코어 운동 3가지
  1. 데드버그
  2. 버드독
  3. 플랭크


1. 데드버그

데드버그

데드버그라는 동작은 벌레가 죽어서 다리를 허우적거리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천장 보고 누운 자세에서 팔다리를 교차로 뻗어주면 됩니다. 팔다리가 움직일 때 몸통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려는 힘을 쓰면 자연스럽게 4가지 코어 근육이 사용됩니다.
우리가 걸을 때 팔다리를 교차로 뻗으면서 걷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보행할 때 몸통의 안정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운동입니다.

2. 버드독

버드독

버드독이라는 동작은 데드버그 자세를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누워서 하는 것보다 네발기기 자세가 더 힘들기 때문에 데드버그보다 난이도가 조금 더 높습니다. 네발기기 자세 자체가 등과 엉덩이 힘이 필요한데, 이 동작에서도 팔다리를 교차로 들어주기 때문에 우리 몸의 후면 근육을 다 사용하게 됩니다.
버드독 동작에서도 팔다리를 들어 올릴 때 몸통이 한쪽으로 돌아가지 않게 고정하는 힘을 쓰면 자연스럽게 코어 근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열근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플랭크

플랭크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코어 운동, 플랭크 자세입니다. 네발기기 자세에서 무릎을 띄운 자세이고, 정수리부터 뒤꿈치까지 일직선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이 동작 하나로 복부, 옆구리, 등, 엉덩이까지 모든 근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힘든 것 빼고는 너무 좋은 운동입니다,,ㅎㅎ
사진을 살짝 돌려서 서있는 자세로 만들어보면 정수리-어깨-골반-무릎-발뒤꿈치까지 일직선이 바른 정렬입니다.


플랭크 동작에서 안 쓰는 근육을 찾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평소에 서 있을 때도 자연스럽게 모든 근육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인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지금부터라도 모든 근육을 깨워 주셔야 합니다.